연비와 '전비'의 차이, 알고 계신가요? 전비 효율을 높이는 Tip!

💡 CarTalk
혹시 연비와 전비의 차이를 알고 계시나요? 연비는 1L당 몇 Km을 갈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내연기관 차량에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전비'는 전기차가 1kWh당 몇Km를 갈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전비가 중요한 이유는, 높은 전비의 전기차일수록 같은 배터리 용량으로 더 많은 거리를 주행할 수 있어 비싼 배터리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충전 요금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그렇다면 현재 출시된 전기차 중 누가 가장 효율이 높을까요? 지난 4일, 글로벌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 원과 인사이드 EV가 글로벌 전기차 모델 18개를 대상으로 전비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 중 TOP4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1위: 르노 조에 (9.1km/kWh, 배터리 용량: 54.5kWh)
✔️ 2위: BMW i3 REx (8.8km/kWh 배터리 용량: 33kWh )
✔️ 3위: 테슬라 모델 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8.4km/kWh, 배터리용량: 50kWh)
✔️ 4위: 현대 코나 일렉트릭 (8.3km/kWh, 배터리 용량: 64kWh)
-

연비주행이란 말이 있듯이, 전기차에도 전비를 높이기 위해 효율적으로 주행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전비를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을까요? 먼저 전기차는 내연기관과 다르게 도심 주행에서 전비가 더 높게 나옵니다. 신기하죠? 전기차는 중저속 구간에서 모터의 효율이 높습니다. 도심에서는 고속보다는 중저속 구간이 많아 전기차엔 효율적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기차의 '회생 제동' 덕분에 가다 서다가 빈번한 도시는 전기차에 효율적인 곳입니다.
-

하지만 히터 기능은 전기차의 전비에 좋지 않습니다. 내연기관은 엔진의 열을 이용하여 히터 기능을 지원하는 반면, 전기차는 전기 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꿔 히터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많아집니다. 상황에 맞게 히터 기능을 조절하여 겨울철 전비를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

점점 전기차 충전요금이 인상되면서 '전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전비에 신경을 써서 모두 경제적인 운전 하길 바랍니다. 혹시 전비를 높일 또 다른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

📭 오픈카카오톡방으로 매일 자동차 IT 관련 정보를 받아보세요
👉링크는 https://www.instagram.com/smartcarfuture/ 프로필을 참고해주세요

📷 사진출처: 르노삼성공식홈페이지

#전기차 #전비 #전기차전비 #현대차 #BMW #테슬라 #르노삼성 #자동차 #스마트카 #자율주행 #IT #ADAS #Autopilot #tesla #hyundai #bmw #electriccar#eco #인포테인먼트 #내비게이션 #모빌리티 #기획 #smartcaristhefuture #smartc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