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테슬라'의 탄생? 미국 전기 픽업 '리비안', 기업가치 94조원 추정

💡OPINION
`리비안`은 제2의 테슬라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 전기 픽업트럭 스타트업이다. 리비안은 아마존(Amazon)과 포드(Ford) 등에서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업계에서 기대가 높은 회사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의 추수감사절(11월 25일) 전후로 상장할 것으로 예측하며, 기업 공개(IPO) 시 기업가치 800억 달러, 한화 약 93조의 가치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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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GM의 시가총액 약 723억 달러와 포드 가치의 530억 달러를 훨씬 웃돈다. 심지어 현대차의 기업가치(약 44조) 약 2배에 해당한다. 리비안의 이러한 가치는 테슬라 다음으로(테슬라는 약 7,000억 달러의 가치) 업계 2위에 해당한다. 로이터 통신에서 `리비안의 상장`을 `연말 자본시장에 블록버스터급 데뷔가 될 것`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언론과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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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리비안은 왜 이렇게 높은 기업가치로 평가받는 것일까? 먼저 리비안은 아마존과 포드에게 큰 투자를 받았다. 아마존은 2019년 리비안에 7억 달러를 투자했고 배달용 트럭 10만 대를 주문했다. 심지어 아마존의 베조스는 지난 7월 우주여행을 가기 위해 로켓으로 이동할 때 리비안 차를 타고 이동하며 시장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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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의 모델 R1T의 전면

그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가장 인기 높은 픽업트럭 시장의 강자 `포드`가 향후 전기 픽업트럭의 미래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리비안의 초기에 투자하면서 리비안과 전략적 제휴를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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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리비안은 대규모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미국 일리노이주 노멀에 있는 미쓰비시 공장을 인수하며 연 생산량 40만대의 능력을 갖춘 것으로 예상된다. 리비안에는 삼성 SDI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삼성 SDI가 미국에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데 가장 유력한 후보지가 일리노이주 노멀로 꼽히고 있다. 리비안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삼성SDI 매출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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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의 R1T의 후면

지금까지 전기자동차 시장에는 이렇다 할 픽업 전기차량 브랜드가 없다. 리바인은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생산능력으로 빠르게 전기 픽업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리비안은 상장 이후 `제2의 테슬라`의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는 상품성과 생산력을 갖출 수 있을지 기대된다.

✅Reference) 리비안의 첫 생산 모델 'R1T'의 주요 스펙
✔️주행가능거리: 370km(100kWh), 480km(135kWh), 640km(180kWh)
✔️마력: 402마력, 754마력, 700마력
✔️차량 최대 적재량: 약 800Kg
✔️자율주행능력: 자율주행 최대 3단계

 

✔️삼성SDI배터리 공급하는 리비안, 800억달러 대박 예고. 11월 상장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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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배터리 공급하는 리비안, 800억 달러 대박 예고. 11월께 상장 - M오토데일리

✔️‘제2의 테슬라’ 리비안 IPO 추진… 기업가치 최대 93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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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출처: 조선비즈, m오토데일리
📷 사진출처: 리비안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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